‘HERE WE GO’ 확인, 바르셀로나 ‘맨유 복귀설’ 래시포드 안 보낸다…“태도에 만족,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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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의 이적은 ‘소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가 팀에 완전히 적응할 시간을 주려고 한다. 계약 조건은 물론 그의 태도에 만족하고 있다. 그의 계약해지에 관한 소문은 진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로 불렸으나 최근 몇 년간 부진했다. 이번시즌을 앞두고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 선택을 받았다. 프리시즌부터 출전 기회를 조금씩 부여 받았다. 새 시즌이 시작한 뒤에는 침묵하고 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가 그를 맨유로 되돌려 보낼 생각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7일 ‘바르셀로나는 이미 래시포드를 맨유로 돌려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를 향한 인내심이 사라졌고 개선 요구와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연스럽게 3000만 파운드(약 563억 원)에 달하는 완전 영입 조항을 가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는 9월 A매치 기간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A매치 기간이 끝나면 오는 15일 발렌시아와 스페인 라리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래시포드도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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