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도 불러요” 가수 안예은, 고척돔 뜬다…키움, 11일 NC전 시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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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가수 안예은(33)이 키움-NC전 시구자로 나선다.
키움은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NC와 홈 경기에서 가수 안예은이 시구를 맡는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독보적인 음색과 스토리텔링으로 ‘장르가 안예은’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드라마를 비롯해 웹툰, 서적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사화’, ‘홍연’, ‘문어의 꿈’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오컬트적 색채를 더한 새로운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안예은은 경기에 앞서 애국가도 부른다. 그는 “시구와 애국가를 맡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운동신경이 부족해 걱정되지만, 폐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키움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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