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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압박+‘92라인’ 손흥민·이재성, 포체티노의 美 짓밟다…홍명보호 전반에만 2골 [미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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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7 07:08 1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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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92라인’ 손흥민(LAFC)과 이재성(마인츠)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 수비를 짓밟고 있다.

    손흥민과 이재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진행중인 미국과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2골에 직,간접적으로 이바지했다. 한국은 적지에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은 예상대로 최근 시행 중인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최후방 수비를 지켰다. 최전방엔 손흥민을 내세웠고 이재성과 이동경(김천)을 2선에 배치했다.

    초반 강한 압박을 펼친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이재성이 중원에서 절묘한 볼 커트로 손흥민에게 예리한 침투 패스를 보내는 등 예열했다. 이후 잠시 미국의 공세에 흔들렸지만 손흥민의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18분 이재성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에게 정교한 침투 패스를 내줬다. 그가 페널티 아크 왼쪽을 파고든 뒤 상대 수비 견제에도 정확한 왼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진출한 뒤 최전방 자원으로 활약하는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같은 역할을 부여받았다. 계획대로 상대 뒷공간을 공략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A매치 통산 52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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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과거 토트넘 시절 ‘은사’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을 상대로 득점해 더욱더 눈길을 끌었다.

    지속해서 한국은 높은 수준의 전방 압박으로 미국을 괴롭혔다. 미국이 티모시 웨아를 중심으로 반격했으나 한국은 다시 손흥민과 이재성을 중심으로 미국을 흔들었다.

    전반 43분 김진규(전북)의 전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이재성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미국 수문장 매튜 프리즈가 뛰어 나왔는데, 손흥민이 옆에 있던 이동경에게 재빠르게 내줬다. 이동경이 왼발 뒤꿈치로 절묘하게 돌려 넣었다.

    강한 압박과 더불어 ‘원톱’ 손흥민, 그리고 이재성의 공간 침투와 전진 패스 등 스리백 전술에서 홍 감독의 공수 노림수가 들어 맞은 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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