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G 연속 타점 생산→애틀랜타 2연승 질주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애틀랜타 김하성(30)이 준수한 타격감을 이어간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시애틀과 홈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시카고C전에서 스리런 홈런을 친 데 이어 2연속 경기 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21(종전 0.228)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타점을 기록했다.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로건 길버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무안타 침묵이다. 3회말 2사 3루에서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말 1사 1루에서는 3구 삼진이다.

한편 애틀랜타는 시애틀에 4-1로 이겼다. 2연승을 질주한다. 시즌전적 64승77패 승률 0.454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지만, 3위 마이애미를 한 경기 차 추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