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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오키나와 팬 투어 실시→“농구 꿈나무 아들에게 조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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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6 10:42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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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창원LG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하는 전지훈련에서 27명의 팬들과 ‘팬 투어’를 실시했다.

    LG 선수단은 지난 3일 팀 훈련을 마친 뒤 팬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2시간 동안 식사와 더불어 레크레이션을 하며 팬들과 유대감을 쌓았다.

    팬들은 4일 오키나와 산토리 아레나에서 열리는 일본프로농구 b.리그 류큐 골든 킹스와의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전 류큐 팀 해설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오키나와 산토리 아레나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키나와 산토리 아레나는 2021년 개장한 1만 석 규모의 대형 농구 전용구장으로 2023년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이 개최된 곳이다.

    류큐는 2024~2025시즌 b.리그에서 24개 구단 중 3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4일 LG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약 7900명의 관객이 모였다. LG 팬들은 LG를 상징하는 노란색 공식 티셔츠와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 한켠을 채웠다.

    창원에 거주하는 성희정씨(42)는 아들 서현우군(13)과 함께 팬 투어에 참여했다. 농구선수를 꿈꾸는 서군은 3일 저녁 식사 자리에서 배병준, 정인덕과 동석해 농구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성씨는 “두 선수가 아들에게 슈팅 훈련에 관한 얘기도 많이 해줬고 선수로서의 성격이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줬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커플 LG팬’인 김가을씨(27)와 이영주씨(33)는 LG 홈 구장인 창원체육관과 오키나와 산토리 아레나의 시설 차이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씨는 “이렇게 좋은 인프라가 있기에 일본 농구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 같다”라며 “한국도 농구 인기가 올라가고 환경이 개선돼서 더 좋은 농구장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LG가 지난 시즌 우승하면서 창원이 ‘농구특별시’로 불리는데 여전히 농구장 시설이 열악하다”라며 “창원시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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