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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SK, 日 전지훈련 평가전 마무리…자밀 워니 위력 ‘여전’-전체 공수 밸런스 ‘아직’ [SS가와사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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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6 09:44 4 0 0 0

    본문

    평가전 두 경기, 아직 손발 안 맞는 모습

    정상 컨디션 아니기에 더 좋아질 수 있다

    워니 위력 여전, 다른 쪽에서 받쳐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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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가와사키=김동영 기자] 서울 SK가 일본 전지훈련 두 번째이자 마지막 평가전을 마쳤다. 어차피 결과는 의미가 없다. 짚을 부분이 제법 된다. 지금은 과정이다. 개막에 맞춰 잘 올려야 한다.

    서울 SK는 5일 일본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와 평가전을 진행했다. 전날 지바 제츠와 붙었고, 이날이 두 번째 경기다. 국내에서 대학팀과 하다가 프로팀과 붙은 것은 처음이다.

    기본적으로 매치 밸런스가 맞지는 않는다. 일본프로농구 B.리그는 외국인 선수 3명 보유에 2명 출전이다. 혼혈선수도 적지 않다. 일본인 선수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 KBL은 외국인 선수부터 2명 보유 1명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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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는 이번 평가전에서 자밀 워니-대릴 먼로 2명을 다 기용했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까지 고려한 선택이다. 1옵션과 2옵션 연봉 차이가 있다. 선수 수준 차이가 있다는 얘기다. 똑같이 2명이 같이 뛰어도 레벨은 살짝 다르다. 단순 평가전인데도 신경 쓸 것이 많다.

    그래도 평가전은 중요하다. 잘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파악할 기회다. SK는 B.리그 최고를 다투는 지바와 붙었고, 비교적 하위권인 가사와키를 만났다. 그런 가와사키에도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두산 리스티치가 뛰는 등 전력이 만만치 않다.

    분명 첫 경기보다는 두 번째 경기에서 경기력이 더 좋았다. 대신 더 좋아져야 한다는 점은 확실하다. 아직은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 공격은 워니 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바도, 가와사키도 워니 상대로는 버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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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으로 보면 안영준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위력이 반감될 수밖에 없었다. 오재현 등 국내 선수들은 아직 슛을 아끼는 듯했고, 아시아쿼터 알빈 톨렌티노 역시 살짝 의기소침한 모습이다. 적극적인 림 어택이 보이지 않았고, 외곽도 잘 쏘지 않았다.

    수비도 흔들렸다. 가와사키전의 경우 유기적인 움직임이 부족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전희철 감독이 한껏 격앙된 모습으로 선수들을 질타했을 정도다. “같은 패턴으로 슛을 자꾸 맞는다”고 질책했다.

    이 경기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다. 오세근과 최부경은 이제 경기력을 올리기 시작하는 단계다. MVP 안영준도 없다. 김낙현도 더 과감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이제 시작이다. 좋아질 수 있고, 좋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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