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유소연·최나연 등 총출동…‘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 13일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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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 13일 개최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유현주, 김지영 등 정상급 프로 한자리에
미얀마 난민 위해 참가비·후원금 전액 기부
총 2억원 상당 초호화 경품 ‘눈길’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골프 레전드들이 뜻깊은 무대에 모인다. 더 시에나 그룹이 오는 13일 더 시에나 서울 컨트리클럽(옛 중부CC)에서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더 시에나 그룹 VIP를 대상으로 한 자선 골프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지난 8월 중부CC를 인수한 후 ‘더 시에나 서울 컨트리클럽’으로 리브랜딩한 뒤 열리는 첫 공식 행사다.
대회에는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유현주, 김지영 등 국내외 정상급 프로들이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원포인트 레슨’, ‘프로를 이겨라(롱기스트·니어리스트)’ 챌린지, 토크 콘서트,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VIP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박인비는 “올해도 더 시에나 앰버서더로 자선 대회에 함께해 기쁘다”라며 “특히 올해는 명품 코스로 명성이 자자한 더 시에나 서울CC에서 치러지는 만큼 더욱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회의 가장 큰 의미는 ‘기부’다.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은 미얀마 난민과 전쟁 고아를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더 시에나 그룹은 3년째 자선 골프대회를 이어오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회에는 총 2억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홀인원 1등에게는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 풀빌라 숙박권을 받을 수 있으며, 덕시아나 침대, 고급 세단 등 다양한 상품이 VIP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더 시에나 서울CC는 강남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명문 코스로 꼽힌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조경, 경관, 클럽하우스 리노베이션을 마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본격 도약할 계획이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기부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시에 더 시에나 서울CC를 VIP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은 고품격 골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명품 구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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