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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도 ‘상승세’ 안 꺾인다…한 골 차 승부도 난타전도 거뜬 ‘6경기 5승1무’ 이영민 감독의 부천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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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22 16:17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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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확실히 부천FC는 달라졌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K리그2(2부) 3위에 올라 있다. 11승5무5패(승점 38)로 2위 수원 삼성(승점 44)과 격차는 2경기다. 물론 4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7)와 격차도 승점 1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부천은 약했던 무더운 여름에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뎁스가 두텁지 않은 부천은 유독 여름에 약했다.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가도 여름에 체력적인 부담을 노출했다. 이번시즌 여름이 끝난 건 아니나 부천의 최근 흐름은 주목할 만하다.

    부천은 1~2위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에 내리 패한 뒤 6경기에서 5승1무로 승점 16을 쓸어 담았다. 20라운드에서 김포FC와 한 차례 비겼을 뿐 모두 승리했다. 한 골 차 승부는 두 차례 있었다. 다득점 경기가 세 차례나 된다.

    21라운드 충남아산전에는 이번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인 5골을 몰아쳐 5-3 승리를 거뒀다. 최근 기세로 보면 가장 무서운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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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공격수 트리오가 빛을 발하고 있다. 바사니(7골4도움)가 중심을 잡고 갈레고(5골3도움)와 몬타뇨(7골1도움)가 힘을 보태는 중이다. 외국인 트리오가 19골8도움을 합작했다. 특히 몬타뇨의 7골은 지난 두 시즌 그가 기록한 6골보다 많다. 그는 아산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해 포효했다. 이 감독의 지속적인 믿음을 통해 ‘복덩이’가 됐다.

    공격 기록을 봐도 부천은 돋보인다. 36골로 득점 3위인 부천은 슛(286개)과 유효 슛(102개) 모두 2위에 올라 있다. 페널티박스 내에서 시도한 슛(179개)과 키패스(146개)도 마찬가지로 2위다. 반대로 수비 진영 패스(1819개)는 13위, 롱패스(522개)는 하위권이다. 그만큼 공격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의미다.

    불안한 수비진은 다소 안정을 찾는 모양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베테랑 백동규가 ‘경험’을 입히고 이상혁, 홍성욱 등 어린 수비수도 제 기량을 조금씩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이 감독은 최근 들어 미드필더 정호진에게 스리백의 오른쪽 스토퍼를 맡겨 재미를 보고 있다.

    아직 2라운드 로빈이 끝나지 않았으나 부천은 2부 순위 경쟁의 변수가 되고 있다. 부천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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