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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L 등용문 뚫었다”…안선영, 아들 위해 커리어 잠시 내려놓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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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1 06:35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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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앓는 어머니 걱정에…안선영 “이민 아니라 거주 이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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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최근 불거진 캐나다 이민설에 대해 선을 그으며, ‘이사’의 진짜 이유를 밝혔다. 그 중심엔 아들과 아이스하키가 있다.

    10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안선영은 “캐나다로 잠시 이사가기 전에 아들 바로에게 한국의 예쁜 곳을 더 보여주고 싶었다”며 힐링 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안선영은 “아들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난다. 엘리트 하키를 준비하게 됐다”며 “브릭 토너먼트라는 NHL 선수들의 등용문급 리그에 출전 가능한 상위 랭킹 팀 중 하나에 합류했다. 캐나다 현지 국민만 13명 뽑는 자리인데, 트라이아웃만 보러 갔다가 바로 합격해 예정보다 1~2년 빨리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하키하는 아이들 중 최연소로 알고 있다. 만약 우승까지 하면 최초이자 최연소”라며 “한국인이 한 명도 없는 팀이다 보니, 집도 빼고 전학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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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같은 발언 이후 일부 언론과 커뮤니티에서는 ‘안선영 이민설’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안선영은 9일 직접 SNS에 “MBC 뉴스까지 등장… 이민 아닙니다”라고 못 박으며, “아이 유학 보호자로 거주지를 당분간 캐나다로 옮기는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두고 외국으로 간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엄마 두고 이민 가냐고 이모가 전화하고 집안 어른들 다 놀랐다”며 “매달 서울에 들어와 병원도 챙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선영은 “쇼호스트 커리어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이라며 “쉼이 아닌 삶의 다른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홈쇼핑 누적 매출 1조 원을 기록한 스타 쇼호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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