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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급 서고동저’…2025~2026 NBA ‘서부천하’ 눈앞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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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03 13:12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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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역대급 서고동저’

    미국프로농구(NBA) 비시즌이 한창이다. 프리에이전트(FA) 협상이 가능한 7월 시작과 함께 몇몇 팀은 이미 만족할 만한 전력을 꾸리는 데 성공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 사이 차이가 갈리고 있다. 다음시즌 서부 ‘강세’가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역시 휴스턴이다. 6월 말 트레이드를 통해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후 FA 시장에서 도리안 핀니-스미스, 클린트 카펠라 등을 데려오며 스쿼드 깊이도 더했다. 단숨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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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버는 2023 파이널 우승 주역인 브루스 브라운 주니어를 복귀시켰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를 FA 시장에서 데려왔고, 트레이드로 조나스 발렌슈나스를 영입했다.

    앞서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내주고 캠 존스를 받는 트레이드로 샐러리캡 여유도 만들어놨다. 이미 강한데, 추가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지난시즌 루카 돈치치를 LA 레이커스로 보내는 충격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한 댈러스도 강하다. 돈치치와 맞바꾼 앤서니 데이비스는 건강하기만 하면 공·수 모두 수준급인 ‘빅맨’이다.

    여기에 드래프트 ‘최대어’ 쿠퍼 플래그를 품었다. 또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디안젤로 러셀을 영입해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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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까지 전력 누수 없이 우승 멤버를 유지 중이다. 다음시즌도 큰 변화 없이 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시즌 68승14패로 압도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후 파이널까지 우승했다. 보강 없이도 2018년 골든스테이트 이후 오랜만에 파이널 2연패를 노려볼만한 전력이다.

    이렇듯 전력 보강이 착실히 이뤄지는 서부팀과 달리 동부팀 분위기는 다소 어둡다. 밀워키는 지난시즌 준우승팀 인디애나의 센터 마일즈 터너를 영입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리그 최고 ‘트윈 타워’를 꾸렸다. 그런데 밀워키를 빼면 동부에서 이렇다 할 스쿼드 강화를 한 팀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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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강팀인 보스턴과 인디애나에서 각각 제이슨 테이텀과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빠진 게 크다. 둘 다 각 팀 ‘에이스’인데, 모두 아킬레스건 파열이다. 회복이 오래 걸린다. 다음시즌 내내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동부 전체의 악재라고 할만하다.

    물론 눈에 보이는 전력이 농구의 전부는 아니다. 그 안에서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그런 걸 고려해도 서부팀의 전력 보강 흐름이 심상치 않은 건 사실이다. 지난시즌 이미 ‘서고동저’의 흐름을 보였다. 다음시즌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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