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또 한 세트만! 한화생명 눌렀다…39분 대혈투 끝 왕좌 탈환 ‘한 세트 남았다’ [SS인천in]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젠지, 또 한 세트만! 한화생명 눌렀다…39분 대혈투 끝 왕좌 탈환 ‘한 세트 남았다’ [SS인천in]

    profile_image
    선심
    2025-09-28 17:12 40 0 0 0

    본문

    news-p.v1.20250830.35cc7f06b5ed44d4b7977cfc229951b5_P1.jpg

    [스포츠서울 | 영종도=김민규 기자] 왕좌 탈환까지 단 한 세트 남았다.

    젠지가 한화생명과 2세트에서 피 말리는 혈투 끝에 승리,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며 결승 트로피에 바짝 다가섰다. 39분간 이어진 롤러코스터 같은 승부 속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가 마지막 한타를 지배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마주치면 싸운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양 팀 ‘탑·정글’간 한판 싸움이 열렸다. 젠지가 2대1 킬을 교환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캐니언’ 김건부가 종횡무진 활약했다. 곧바로 탑 갱을 통해 ‘제우스’ 최우제의 럼블을 다시 한 번 끊었다.

    초반 탑 지역이 최고 격전지였다. 양 팀 탑 라이너는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다가 동시에 전사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4인 다이브를 통해 ‘기인’ 김기인을 끊으려 했지만, 젠지의 방어에 막혔다.

    news-p.v1.20250922.a54b7ca3f3d64999a290506210b430a3_P1.jpg

    젠지가 일방적으로 경기를 끌고 나갔다. 11분경에는 한화생명 봇 듀오를 모두 잡으며 웃었다. 이때 한화생명은 탑에서 ‘기인’을 잡으며 손해를 상쇄했다. 한화생명은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다 미드에서 교전을 열었고, ‘룰러’까지 잡으며 반격했다.

    한화생명은 전령을 챙겼지만 이 과정에서 ‘제카’가 잡혔다. 두 번째 용도 챙겼으나 일방적인 득점은 나오지 않은 상황. 한화생명은 17분경 전령을 활용해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했다.

    20분이 지난 시점, 킬 스코어는 젠지가 앞섰지만두 팀의 골드 차이는 나지 않았다.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다 균형이 무너진 사고가 터졌다. 바텀에서 대규모 교전이 열렸고, 젠지가 에이스를 띄웠다. 기세를 탄 젠지는 두 번째 용 획득에 이어 미드 1차 타워까지 파괴하며 차이를 벌렸다.

    news-p.v1.20250713.44f38171b37e4cdaacdb5d3987ac451a_P1.jpg

    그러나 한화생명도 만만치 않았다. 젠지가 승리를 만끽하며 미드를 공략하던 틈을 노려 2차 교전을 열었고, 4킬을 쓸어담았다. 균형의 추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것도 잠시, 27분경 열린 미드 교전에서 젠지가 2킬을 올리며 승리, 세 번째 용을 챙겼다. 바론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던 중 젠지가 먼저 움직였다. 젠지는 뒤를 노리던 ‘제카’의 아칼리를 잡은 ‘피넛’까지 끊고, 곧바로 바론까지 챙겼다. 힘의 균형은 젠지로 완전히 기울었다. 골드 격차도 순식간에 6000 가까이 벌어졌다.

    news-p.v1.20250706.11ea36b621fa40598165811518f2baa5_P1.jpg

    한화생명이 끝까지 저항했다. 그리고 대형사고를 터트렸다. 한화생명은 33분경 용 앞 한타에서 4킬을 쓸어담으며 대승을 거뒀다. 용까지 뺐는데 성공했다. 최대의 위기에서 최선의 한타였다. 골드 격차도 1000 정도까지 좁혔다.

    39분경 마지막 한타. 치열한 스킬 승부를 펼치던 중 ‘룰러’의 카이사가 맹활약하며 두 번째 에이스를 띄웠다. 한화생명 본진으로 진격한 젠지는 넥서스를 파괴하며 39분 만에 2세트도 가져왔다. 젠지의 왕좌탈환까지 단 한 세트 남았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