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안세영, 안방에서 ‘좌절’…코리아오픈 준우승→올해 8번째 우승 다음 기회로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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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위’ 안세영, 안방에서 ‘좌절’…코리아오픈 준우승→올해 8번째 우승 다음 기회로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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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8 16:47 3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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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코리아오픈 준우승

    결승서 日 야마구치 아카네 0-2 패배

    올해 8번째 트로피는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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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의 올해 8번째 우승 꿈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안방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좌절을 맛봤다. 우승 실패다.

    안세영이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4위)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중국 마스터스 4강에서는 승리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마스터스서 정상에 서며 ‘랭킹 1위’의 면모를 보였다. 올해 품은 7번째 트로피. 기세를 몰아 한국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정상 등극도 노렸다. 2023년 이후 2년 만의 코리아오픈 우승을 꿈꿨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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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결승까지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상대전적에서 14승14패로 팽팽히 맞서던 야마구치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결승전 1게임과 2게임 모두 초반부터 상대에게 흐름을 빼앗긴 채 출발했다. 결국 끌려다니는 경기 끝에 우승에 실패했다.

    1게임 초반부터 흐름을 내줬다. 내내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11-15로 뒤진 상황. 챌린지로 라인 아웃 판정을 뒤집어 12-15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추격했다. 그런데 좀처럼 동점까지 닿지 못했다. 결국 18-21로 경기를 내줬다.

    2게임 역시 쉽지 않았다. 초반 분위기를 넘겨주면서 3-7이 됐다. 고개를 갸웃하는 안세영 표정에서도 답답히 묻어났다. 특유의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순식간에 8-10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후 점점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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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6까지 벌어진 상황. 상대 강한 스매시에 고전하며 9-17이 됐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벌어진 스코어를 따라잡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결국 13-21로 패하며 코리아오픈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게 사실이다. 라이벌로 꼽히는 천위페이(5위)가 불참했다. 여기에 더해 랭킹 2위 왕즈위, 3위 한유에도 모두 참가하지 않았다. 남은 상대 중 가장 까다로웠던 야마구치를 넘지 못했다. 안세영에게 여러모로 아쉬울 수밖에 없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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