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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만 관중’ 흥행 대폭발→챔피언만 ‘관중 마이너스’…KIA, 무겁게 받아들여야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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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9 07:07 43 0 1 0

    본문

    KIA 10개 구단 유일 ‘관중 감소’

    전년 대비 -6%, 좌석 점유율 키움보다 낮아

    김도영 등 부상 이탈이 직격탄

    진짜 문제는 ‘이기지 못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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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흥행 대폭발이다. 무려 1200만 관중이 들어왔다. 역대 최다 관중은 이미 깼다. KBO리그 출범 후 처음 보는 관중수가 계속 찍히는 중이다. 웃지 못하는 팀도 있다. ‘챔피언’ KIA다. 유일하게 관중이 줄었다.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27일로 2025 KBO리그는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미 지금 시점에서 2024시즌 대비 13.1% 상승했다. 2024년 ‘신기원’을 열었다. 1088만7705명이 들어오면서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올해는 1100만을 넘어 1200만 고지까지 밟았다.

    삼성은 KBO 역대 최초로 160만 관중을 동원했다. 롯데가 150만 관중을 넘어섰고, LG도 이미 149만명을 넘겨 150만이 보인다. 100만 관중 이상 기록한 팀이 7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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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로 가는 팀이 하나 있다. KIA다. 홈 67경기 치른 시점에서 104만3709명이다. 구단 역대 세 번째 100만 관중 돌파다. 2년 연속이기도 하다. 대신 관중수는 지난해 대비 줄었다. KIA가 유일하다.

    2024년 125만9249명 기록했다. 지난해 67경기 소화 시점으로 보면 111만5749명이다. 올해는 약 7만2000명 빠진다. -6%다. 좌석 점유율도 76%에 그친다. 최하위 키움의 점유율 76.2%다. 관중도 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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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성적이다. 지난해 통합우승으로 포효했다. 여전히 ‘절대 1강’이라 했다. 결과는 정반대다. 가을야구 진출은 이미 실패했다. 시즌 8위로 마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초라하기 그지없다.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슈퍼스타’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만 세 번 당하며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KIA 관중 동원에 치명타였다고 할 수 있다. 나성범, 김선빈, 아담 올러 등도 길게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다. 곽도규, 윤영철의 부상 이탈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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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이기면’ 문제는 없었다. 함평 타이거즈 등장으로 한때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처졌다. 관중도 6월에는 평균 1만6727명인데, 부진했던 8월은 1만4621명이다. 2000명 이상 줄었다. 9월은 1만1680명이다.

    ‘최고의 마케팅은 성적’이라 한다. 냉정하게 돌아볼 때다. 부상이 문제라면 왜 발생했는지, 전략·전술이 문제라면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 야구장에 가는 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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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이하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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