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외인 맞네’ 오스틴, LG 창단 첫 대기록도 달성→후반기 팀 공격 ‘핵심 중 핵심’ [SS스타]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복덩이 외인 맞네’ 오스틴, LG 창단 첫 대기록도 달성→후반기 팀 공격 ‘핵심 중 핵심’ [SS스타]

    profile_image
    선심
    2025-09-29 09:14 44 0 0 0

    본문

    오스틴, 2년 연속 30홈런 달성

    LG 창단 후 처음으로 나온 ‘대기록’

    4할에 육박하는 후반기 타율…LG 공격 ‘핵심’

    rcv.YNA.20250927.PYH2025092706230001300_P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복덩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이다. 좋은 흐름 속 LG 창단 첫 대기록도 썼다. LG가 정규시즌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 2년 연속 30홈런을 적은 오스틴 딘(32) 역할이 컸다.

    후반기 오스틴 활약이 놀랍다. 연일 맹타를 휘두른다. 후반기 타율 0.397을 적는다. 최근에는 25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27일 한화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치고 있다. 자주 치는 걸 넘어 멀리 치기까지 한다.

    rcv.YNA.20250927.PYH2025092706260001300_P1.jpg

    오스틴 활약이 더욱 반가운 이유가 있다. 4번타자 문보경이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염경엽 감독은 한화와 주말 3연전에서 문보경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최근 부진했다고는 하지만, 팀 4번타자가 자리를 비운 상황. 오스틴이 이 공백을 최소화 중이다.

    최근 맹활약에 기분 좋은 소식까지 들렸다. 지난 26일 대전 한화전. 6회초 1사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2년 연속 30홈런 달성하는 순간이다. 2시즌 연속 30홈런을 넘긴 선수는 LG 창단 이후 오스틴이 유일하다.

    rcv.YNA.20250927.PYH2025092706210001300_P1.jpg

    올시즌 지금처럼 쭉 승승장구했던 건 아니다. 전반기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시기도 있었다. LG는 3~4월 ‘미친 질주’를 한 후 5~6월 다소 떨어진 페이스를 보였다. 같은 시기 오스틴의 타격감도 확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타율 0.253. 오스틴 이름값을 생각해볼 때 아쉽다면 아쉬운 성적이다.

    가뜩이나 고전하던 시기에 부상까지 겹쳤다. 7월1일 사직 롯데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팀 최초 3년 연속 20홈런을 쏘아 올린 날. 그런데 부상이 함께 찾아왔다. 내복사근 손상으로 약 4주 동안 전력을 이탈했다.

    rcv.YNA.20250927.PYH2025092706200001300_P1.jpg

    차분히 재활에 임한 후 후반기에 마침내 돌아왔다.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데 대한 미안함이 있었을까. 그때부터 연일 맹타를 휘두른다. 오스틴이 애를 먹던 5~6월 LG도 힘겨운 순위 싸움을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오스틴이 활약을 시작하자, LG 역시 다시 질주하기 시작했다. 결국 1위도 탈환했다.

    그때 빼앗은 1위 자리를 아직 지키는 LG다. 지난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승리하며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정규시즌 우승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심에 오스틴이 있다. 뜨거운 활약을 이어간다. 가을도 다가온다. 오스틴이 또 한 번 ‘복덩이’ 면모를 뽐내려고 한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