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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득점 1위→국가대표, 전진우 “내 이름 맞나 계속 확인, 믿기지 않아…팀에 도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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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6 13:31 7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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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생애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게 된 전북 현대 공격수 전진우(26)가 대표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전진우는 축구대표팀이 6월 치르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연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26일 명단을 발표하며 “K리그1에서 득점도 가장 많이 하고 있고, 그 외 플레이도 자신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즌 초반 전진우는 사이드에서 벌려서 일대일을 했는데 요즘은 포켓(미드필드와 수비 사이)에 들어가서 하는 것도 잘한다”라면서 “그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는 건 우리와 스타일이 흡사하다. 큰 문제 없이 할 것이라 기대한다. 자신감을 갖고 있기에 팀에 활력을 넣어줄 것”이라며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전진우는 올시즌 K리그1에서 10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정통 스트라이커가 아니지만 탁월한 골 감각을 자랑하며 전북의 고공 행진을 이끌고 있다.

    전진우는 17세, 20세, 23세 이하 대표팀을 모두 거친 엘리트 선수지만 20대 중반이 될 때까지 A대표팀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올시즌엔 뛰어난 활약을 통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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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구단 인터뷰를 통해 전진우는 “가장 큰 목표였다. 국가대표만을 보고 달려왔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가게 됐다. 믿기지 않는다. 설레기도 한다. 다른 선수 이름을 확인할 생각도 들지 않더라. 내 이름이 맞나 계속 확인했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다만 전진우의 포지션에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가 버티고 있어 어느 정도의 출전 시간이 주어질지 알 수 없다.

    전진우는 “더 잘하려고 욕심을 내거나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훌륭한 선수들과 경기에 나서니 내 역할을 파악해야 한다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면서 “나라를 대표해 나가는 것이다. 월드컵이 걸려 있다. 개인적인 것은 내려놓고 팀이 월드컵에 진출하는 게 중요하다.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전진우와 함께 전북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인 미드필더 박진섭, 김진규도 모처럼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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