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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3-2’ 대역전극! 어메이징 울산…‘결승골’ 엄원상 부활+에릭 멀티골 폭발, 김천 제압하고 5월 무패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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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4 21:32 7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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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막판 대역전극이다.

    울산HD가 ‘군 팀’ 김천 상무를 상대로 두 골을 먼저 내줬지만 후반 막판 내리 세 골을 집어넣는 집중력을 뽐내며 ‘5월 무패’를 달렸다.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김천과 홈경기에서 3-2 승리했다.

    2경기 만에 승수 쌓기에 성공한 울산은 4월 부진을 딛고 이달 들어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달렸다. 승점 28(8승4무5패)을 마크한 울산은 2경기 덜 치른 김천(승점 24)과 승점 격차를 4로 벌리면서 3위를 지켰다.

    울산은 애초 패색이 짙었다. 전반 30분 이동경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13분 박수일에게 두 번째 골을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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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은 후반 교체로 들어온 ‘드리블러’ 라카바와 엄원상을 중심으로 반격 속도를 높였으나 이렇다 할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워했다.

    그러다가 후반 27분 기회를 잡았다. 앞서 라카바가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상대 수비수 조현택에게 걸려 넘어진 것을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잡아냈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최전방 공격수 에릭이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만회골이 터진 뒤 울산은 공격 라인을 끌어올려 거세게 김천을 몰아붙였다. 후반 34분 코너킥 때 에릭이 오버헤드 슛으로 김천을 다시 위협했다.

    에릭은 기어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43분 엄원상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크로스한 공을 반 박자 빠른 타이밍에 쇄도해 머리로 찍어 넣었다.

    그는 리그 6~7호 골을 몰아넣었다. 5월 들어 코리아컵 포함해 공식전에서 5골을 터뜨리며 울산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울산의 저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분 뒤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역시 후반에 들어온 박민서가 역습 때 왼쪽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깔아 찼다. 이때 허율이 공을 뒤로 흘렸다. 엄원상이 달려들어 절묘한 왼발 감아 차기 슛으로 김천 골망을 흔들었다.

    엄원상의 득점은 극적인 결승골이 됐다. 특히 이번시즌 극심한 침체를 겪은 엄원상은 이날 귀중한 동점포를 끌어내고 결승골까지 책임지는 1골1도움 활약을 펼치며 깨어났다. 김 감독의 기쁨은 두배가 됐다.

    한편, 이날 김천의 정정용 감독은 건강검진 관련 서류 제출을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 성한수 수석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았는데, 다소 석연찮은 이유로 수장이 빠져 뒤숭숭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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