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캐러거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경질 불가'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가 1월 이적시장에서 슬럼프에 빠진 중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월 이적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느낀다.
과르디올라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으로 5연패를 당해 감독 경력에서의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이 2년 계약을 연장한 이 스페인 출신 감독이 경질될 수 없느냐는 질문에 캐러거는
"그렇다. 알렉스 퍼거슨은 경질 불가였고 위르겐 클롭도 리버풀에서 아마 그랬을 것이다"
"맨시티가 과르디올라를 경질할 리가 없다. 심지어 2~3년간 어떤 우승도 거두지 못해도 그렇다"
"리버풀에서 클롭을 보면서 항상 느꼈다. 그가 3년 무관이어도 우리는 여전히 그를 원하고 우리 감독이기를 원했을 것이다. 그런데 누가 펩 과르디올라보다 더 나을 수 있겠나"
일요일 토트넘전 0-4 패배는 맨시티의 홈 52경기 무패 행진을 끝냈다. 이는 2003년 2월 이후 공식전 최다 점수 차 홈 패배다.
맨시티의 위기에 대해 묻자 캐러거는
"위기라는 단어를 쓰지 않겠다. 그들은 여전히 리그 2위다"
"끔찍한 연패이고, 이게 계속된다면 우리가 계속 언급을 하게 되겠지만. 여전히 맨시티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문제는 중원이다. 그들이 현재 보유한 선수 개인으로는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들이 1월 이적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들이 처한 상황이 시즌 중에 선수를 영입하는 데 문제가 될 수 있을까?"
"그들에게 지금 닥친 중원 문제는 몇년 전 리버풀을 떠올리게 한다.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그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그들의 운동 능력이 그냥 없어졌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그들의 역습 상황에 대한 분석을 했는데, 그게 지금 맨시티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중원의 나이가 문제다"
"로드리는 발롱도르를 탔고 세계 최고다. 그러나 그의 대안인 귄도안은 30대, 코바치치도 30대이고 스피드가 빠르지도 않다"
"다른 미드필더, 더 공격적인 미드필더를 보면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도 30대다. 그게 문제다. 누구도 나이를 이길 수는 없다. 나이가 들면 날카로움, 추가적인 스피드가 사라진다. 중원에서는 그들이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우리가 몇년 전 리버풀에서 봤듯이, 선수들이 그걸 고칠 수 없다고 본다"
"아마 펩은 전술적으로 다르게 무언가를 해낼 수 있고, 그게 지난 주말에 했던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전술적 청사진보다는 새로운 선수가 필요하다고 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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