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과르디올라 : 난 전혀 쿨하지 않았다. 그동안은 우리가 이겨왔기 때문에 쿨했을 뿐이지. 이기지 못하면 완전히 정반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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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맨시티가 리버풀에게 2-0 으로 패한 리그 경기에서, 과르디올라는 손가락 6개를 들어올리는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는 리버풀 팬들에게 자신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6번 들어올렸다는 것을 상기시키려는 뜻으로 경기 종료 후 그 제스처를 반복했다.
그 제스처를 취한 이후, 과르디올라와 무리뉴를 비교하는 이야기들이 나왔다.
2018년 8월, 당시 맨유 감독이었던 무리뉴는 토트넘에게 3-0 으로 홈에서 패한 이후, 손가락 3개를 들어올리는 제스처를 취하며 리스팩을 요구했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는 그 제스처의 의미와 무리뉴와의 비교에 대해 어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답했다.
"난 전혀 쿨하지 않았다. 그동안은 우리가 이겨왔기 때문에 쿨했을 뿐이지. 이기지 못할 때는 완전히 정반대가 되는 것이고. 난 내가 그런 케이스가 (무리뉴 처럼 지금의 자신이 종말의 시작이 아니기를) 되지 않기를 바란다"
"아마 우리가 그때의 조세와 비슷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는 3회 우승을 했고, 난 6회 우승을 했지!"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함께 한다. 그 제스처를 한 것은 팬들에게 우리가 해온 일이 특별한 것이었음을 알려주기 위해서였을 뿐이다. 난 우리가 놀라운 축구 클럽임을 증명하고 싶다. 조만간 이것이 끝나는 시점이 오긴 하겠지만, 난 나의 클럽의 절정기가 최대한 길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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