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태 감독의 U-17 대표팀, 월드컵서 멕시코-코트디부아르-스위스와 같은 조에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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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상대할 팀들이 결정됐다.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조 추첨 결과 한국은 F조에서 속해 멕시코, 코트디부아르, 그리고 스위스와 경쟁하게 됐다.
U-17 월드컵은 올해 11월 카타르에서 진행된다.
F조에 들어간 한국은 현지 시각 4일 멕시코와 첫 경기를 치르고, 7일 스위스와 싸운다. 10일에는 코트디부아르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총 48개국이 출전해 총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가 32강 토너먼트 라운드로 직행한다. 3위 중 상위 8팀이 32강으로 향한다.
한국은 올해 U-17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2년 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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