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발목 통증’ 교체…“곧바로 병원 검진 예정”[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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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KT 중심타자 강백호(26)가 주루 도중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KT 구단은 “곧바로 병원 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백호는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주루 도중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상황은 이랬다.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장성우의 좌중간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문제는 이후였다.
권동진 타석에서 강백호는 상대 견제 동작에 귀루를 시도하다, 베이스에 오른쪽 발목을 강하게 부딪혔다. 곧바로 통증을 호소했고, 앰뷸런스까지 호출됐다. 다행히 강백호는 스스로 일어나 벤치로 복귀했다.
KT는 “강백호가 귀루 도중 우측 발목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며 “곧바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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