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내달 3일 클럽디 보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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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이도(YIDO)가 개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제3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이 내달 3일 클럽디 보은 서·동코스에서 개막한다.
스트로크 플레이(최저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는 남녀 아마추어 약 180명이 출전한다. 남자부와 여자부 출전 조건은 KGA 랭킹 84위 이내(12일 기준)와 대회조직위원회 추천 선수다. KGA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 등이 대거 출전한다. 남자부에는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상위 3명이 추가된다.
KGA 박재형 전무는 “3회를 맞이한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를 축하한다. 출전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 구간을 걸어서 플레이해야 하는 대회로 2라운드 종료 후 남녀 48명씩이 3라운드와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한다. 동점일 경우에는 카운트 백 방식으로 진출자를 결정한다. 우승자는 KGA 랭킹 450점을 얻는다.
초대 대회는 안성현과 이윤서가 우승했다. 지난해는 강승구와 서교림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도 최정훈 대표이사는 “주니어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한국을 빛낼 세계적인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는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선 이례적으로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3대 골프 브랜드가 투어 카를 배치해 선수들에게 현장에서 피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롤링롤라이,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그랜드침대, 네스트 호텔 등이 대회를 시상품을 후원한다.
이밖에 한강에셋자산운용, 디딤돌재단 등이 공동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격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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