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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류’ 오타니가 돌아온다→시즌 첫 라이브 피칭 돌입…“여전히 훌륭한 구위, 자신감도 넘친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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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6 18:01 7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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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LA 다저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31)가 돌아온다.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팔꿈치 수술 후 641일 만에 타자를 상대했다. 100% 힘을 다하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날카로운 투구를 펼쳤다. 데이브 로버츠(53) 감독은 “위력적인 선발투수가 합류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시즌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복귀 바로 직전 단계에 해당하는 재활 프로그램이다. 타자와 마주 서서 실전에 준하는 투구를 한다. 투구 컨디션을 확인하는 주효한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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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시즌 종료 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지난 2023년 8월24일 신시내티전 이후 641일 만에 타자를 상대했다. 오랜만에 다시 마운드에 섰다. ‘투수’ 복귀를 향한 첫 출발점인 셈이다.

    이날 오타는 총 22개의 공을 던졌다.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6㎞, 평균 구속은 시속 151㎞에 형성됐다. 이어 커터, 싱커, 스플리터, 스위퍼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고, 삼진도 2개를 솎아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팀 동료 김혜성과 대결이다. 첫 타석에선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오타니가 직접 타구를 잡아 유쾌한 몸짓으로 1루에 송구하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두 번째 승부에선 김혜성이 우측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이 타구를 두고 로이터 통신은 “실전이었다면 2루타 감”이라고 묘사했다.

    오타니의 라이브 피칭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MLB닷컴은 “100% 힘으로 던진 투구는 아니었지만, 투수 오타니의 복귀가 현실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다저스 마크 프라이어 투수코치는 “타자를 상대하는 건, 마운드에 복귀하는 데 아주 중요한 단계였다. 오타니의 자신감과 구위 모두 여전했다. 첫 투구치고 훌륭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타석에만 있던 오타니가 마운드에 올라선 모습을 보니 모두가 흥분됐다. 그의 투수 복귀가 점점 가까워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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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는 2023시즌 에인절스 시절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서 마운드에 오르진 못했다. 차근차근 복귀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제 다시 마운드에 오를 일만 남았다.

    로버츠 감독 역시 “그가 정상 궤도로 복귀한다면,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선발 한 명을 다시 갖게 되는 셈”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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