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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콘텐츠 OSMU 성공신화 쓴 ‘나혼랩’ 세계 최대 애니 시상식 크런치롤서 대상 포함 9관왕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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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6 15:01 7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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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K-콘텐츠 중 원소스멀티유즈(OSMU·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유형으로 전개하는 것)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랩)’이 일본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에서 9관왕에 올랐다.

    나혼랩의 IP(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일본 도쿄 그랜드 프린스호텔 신타카나와에서 25일 열린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 2025’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애니매이션’을 비롯해 9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최다부문 및 최고상 수상을 동시에 이뤄낸 쾌거”라며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시상식에서 K콘텐츠의 글로벌 결쟁력을 입증한 역사적 이정표”라고 자찬했다.

    크런치롤은 구독자만 1700만명 이상인 글로벌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2017년부터 시상식을 개최했는데, K-콘텐츠가 대상을 받은 건 ‘나혼랩’이 처음이다. 카카오엔터 박정서 스토리사업부문 부문장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크런치롤 최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K웹툰, 웹소설 콘텐츠 위상을 각인한 역사적 순간을 만들게 돼 뜻깊다”고 감격했다.

    웹소설로 세상에 등장한 ‘나혼랩’은 인류 최약체로 꼽히던 헌터 성진우가 압도적인 레벨업 능력을 통해 최강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웹소설이 인기를 얻자 웹툰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해 K-콘텐츠 중 상업용 OSMU 구현 성공모델로 꼽힌다. 웹툰과 웹소설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돌파했고, 넷마블이 지난해 출시한 게임은 174개국에 정식 출시된 후 141개국에서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누적이용자는 6000만명을 돌파해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영예를 안았다.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제작했는데, 시즌 1, 2 모두 글로벌 흥행을 휩쓸었다. 시즌 1은 지난해 1월 공개해 크런치롤 최고 인기작으로 등극했고, 올해 1월 스트리밍한 시즌 2도 영어권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등 크런치롤의 ‘텐트폴’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크런치롤 CEO인 라훌 푸리니는 “나혼렙은 이미 인기 웹툰이었던 원작 IP와 애니메이션의 비주얼, 제작 완성도, 그리고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서사가 팬들에게 새로움과 강렬한 몰입을 선사했다”고 성공 요인을 공개했다. 실제로 대상격인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최우수 새 시리즈 ▲최우수 엔딩 시퀀스 ▲최우수 액션 ▲최우수 주연 캐릭터 ▲최우수 음악 ▲최우수 성우연기 3개부문(영어, 포루투갈어, 스페인터) 등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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