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이삭을 £150m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는 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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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astle value Alexander Isak at more than £150m
2024/12/28, 루크 에드워즈
알렉산더 이삭은 빠르게 유럽에서 가장 탐나는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 스웨덴 국가대표 선수에게 £150m 이상의 기록적인 가격표를 붙이면서 그를 유혹하려는 시도에 저항할 것이다.
뉴캐슬은 지난 여름, 이삭에 대해 약 £150m의 이적료를 언급하면서 접근을 차단했었다. 이로 인해 첼시도 곧바로 떨어져 나갔다. 계약 기간이 3년 반이나 남은 상황에서, 이 요구액은 더 낮아지진 않을 것이다. 뉴캐슬은 또한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 연장을 당연히 바랄 것이다. 월드 레코드 이적료는 파리 생제르망이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바르셀로나에게 지불했던 £198m이다. 반면에 프리미어리그 레코드 이적료는 첼시가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위해 벤피카에 지불했던 £106m이다.
비록 올해 초에 재계약 협상이 연기되었으나, 뉴캐슬은 이삭을 지키길 원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는 계약 연장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아스날이 이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연결되어 왔다. 이 25살의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68경기에 출전하여 4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모든 구단들이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를 지켜야하기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다. 뉴캐슬과 협상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는 것부터 어려울 것이다.
PSG는 최근에 이삭을 쫓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새로운 구단이다. 동시에 스페인의 거함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있을 수도 있다. 만약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와 재계약을 못하게 된다면, 그들 또한 살라의 대체자로 이삭을 바라볼 수도 있다.
하지만, 뉴캐슬 정보원들은 그들이 이 상황에 대해 "편안한" 상태이며, 선수가 티네사이드에서 행복하다고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은 "판매에 관심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삭은 2022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뉴캐슬의 클럽 레코드 이적료인 £63m으로 영입되었다. 뉴캐슬 수뇌부들이 £100m 이하의 비드를 고려하는 것은 축구적인 관점에선 말할 것도 없고, 비지니스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이다.
이삭은 지난 2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꾸준한 골잡이 중 하나였다. 이러한 사실이 그가 떠날 것이라는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뉴캐슬은 이러한 것들 중 대부분, 특히 지속적인 아스날 링크에 대해서 몹시 당혹스러워했다. 몇몇 사람들은 이삭이 노스 이스트를 떠나야할 필요가 있다는 내러티브는 무례한 이야기이며, 이 선수를 흔들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
이번 시즌을 다소 천천히 시작한 이삭은 입스위치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지난 12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
"그는 침착하고, 쿨합니다. 피치 위에서 보이는 그대로에요," 이삭의 성격과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에디 하우 감독이 말했다. "그는 과도하게 감정적으로 되지 않습니다. 스트라이커에게는 대단한 능력이죠. 문전 앞에서 그러한 침착성과 쿨함이 그의 성격의 일부입니다."
뉴캐슬이 이삭을 지키는데 있어서 매우 자신있는 이유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2시즌 동안 이삭 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엘링 홀란드 뿐이다. 이러한 사실이 유럽 전역의 많은 엘리트 구단들로 하여금 이삭을 탐내게 만들었다.
이삭을 높게 평가하는 많은 구단들이 있고, 뉴캐슬도 이 스웨덴 국가대표에 대한 관심이 있을 것이라는 건 알고 있다.
지금 그들은 이삭에 대한 어떠한 영입 시도에도 저항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굉장히 자신이 있는 상태다.
지난 여름, 첼시와의 짧은 대화를 제외하곤 뉴캐슬은 그동안 이삭에 대해서 어떠한 접근도 거부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이삭도 자신의 이적에 대한 어떠한 이야기도 무시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현재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5위다. 또 다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들은 이삭의 잔류를 설득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뉴캐슬이 덜 권위 있는 유럽 대항전에 진출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이삭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적절한 때가 되면 이 선수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계약 기간이 3년 반이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뉴캐슬은 협상과 관련하여 유리한 위치에 있다. 약 £150m의 가격표는 1월 뿐만 아니라 다음 여름에 그의 영입을 원하는 잠재적인 구단들을 거의 다 차단해줄 것이다.
그게 추측까지 막을 순 없을 것이다. 만약 누군가 월드 레코드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면, 뉴캐슬은 자신들의 PSR 제약을 감안해서 이를 수락해야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메시지는 분명하다 : 만약 이삭을 영입하길 원한다면, 잉글랜드 레코드를 세워야만 할 것이다. 그러한 규모의 금액을 제안할 수 있는 구단은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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