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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묘한 배트 컨트롤’ 이정후…7G 연속안타+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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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7 19:03 5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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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7연속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간 그는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과 OPS 모두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록은 4타수 2안타. 시즌 타율은 0.285(207타수 59안타), OPS는 0.789가 됐다.

    이정후는 1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케이더 몬테로의 바깥쪽 속구를 때려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기술적인 타격 감각이 빛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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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 1사 1루 상황에서 바깥쪽 낮은 스위퍼를 노련하게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빠져나가는 공을 배트만 톡 갖다 대, 내야수비를 살짝 넘겼다. 배트 컨트롤이 절묘했다.

    이정후의 안타 이후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타가 터지며 팀은 1점을 만회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이날 이정후는 팀 전체 안타 5개 중 2개를 책임지며 공격에서 중심축 역할을 다했다.

    이날은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였던 만큼, 이정후 역시 유니폼에 양귀비꽃 패치를 달고 경기에 임했다. 현지 시간 오후 3시에는 양 팀 선수와 심판 전원이 묵념을 하며 전사자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디트로이트에 1-3으로 패하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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