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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적중자 ‘미발생’…약 ‘12억 원’ 이월…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적중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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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6 12:02 7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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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축구토토 36회차 적중결과가 발표됐다. 1등 적중자 미발생이다. 약 12억원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22일부터 24일까지 K리그, 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적중자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았다. 총 11억 9850만 9000원이 차회로 넘어갔다. 이는 전회차 이월금 5억 5578만 1500원에 이번 회차 환급액을 더한 수치다.

    2등 적중자는 총 3명으로 각각 8569만 7000원의 환급금을 수령한다. 3등은 77건(166만 9430원), 4등은 789건(32만 5850원)의 적중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869건의 적중이 있었다. 이번 회차 전체 환급금은 총 6억 4273만 2760원.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최종 결과에서는 승(홈팀 승) 8경기, 무승부(양팀의 무승부) 4경기, 패(원정팀 승) 승리 2경기로 나타났다. 무승부가 예측에 어려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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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는 FC서울-수원FC(1-1)의 무승부가 유일했고, 일본 리그에서는 오카야마-마치다(2-2), 요코하마FC-가시와(1-1), 가와사키-감바오사카(2-2) 등 승점 1점을 나눠가지는 접전이 펼쳐졌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는 26일 오전 8시부터 28일 오후 7시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회차는 K리그1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주요 경기로 구성돼 있다. ▲김천상무-FC서울(1경기) ▲광주FC-울산HD(3경기) ▲LA갤럭시-산호세(12경기) ▲밴쿠버-미네소타(14경기) 등 매치가 포함된다. 적중결과는 29일 발표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36회차에서도 무승부 경기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면서 1등 적중자가 연속으로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월금이 12억 원에 육박한 37회차는 MLS 매치업들이 다수 포함된 만큼, 해외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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