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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제외’ 구자욱, 부상 아닌데 왜 빠졌나…박진만 감독 “훈련을 많이 했다, 뒤에 대기”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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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7 17:01 6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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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삼성이 대구에서 롯데와 클래식 시리즈를 치른다. 중요한 1차전. 선발 라인업에 익숙한 선수가 없다. 구자욱(32)이 빠졌다. 부상은 아니다. 이유가 있다.

    박진만 감독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 앞서 “구자욱은 몸이 안 좋아서 빠진 건 아니다. 경기 전에 훈련을 많이 했다. 경기보다는 훈련에 더 집중했다. 뒤에 대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로 훈련하는 것보다 혼자 치면서 느끼도록 했다. 본인이 원했다.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오늘 배팅 훈련을 평소보다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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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은 올시즌 52경기, 타율 0.255, 9홈런 34타점, 출루율 0.341, 장타율 0.469, OPS 0.810을 기록 중이다. 타율 대비 출루율이 높은 편이기는 하다. OPS도 0.800 이상이다. 나쁘지 않다.

    대신 더 올라와야 한다. 이상하게 안 풀린다. 기복이 심한 것도 아니다. 월간 타율이 계속 0.250대다. 뭔가 감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의미다.

    2024시즌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 OPS 1.044를 친 선수다. MVP급 활약을 선보였다. 기대치가 있다. 미치지 못하니 아쉽다. 가장 스트레스 받는 선수는 결국 구자욱이다.

    박 감독은 “자기 뜻대로 안 되다 보니까 힘든 것 같다. 주장으로서 책임감도 느낀다. 그래서 오늘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본인이 의지가 강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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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김성윤(중견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박승규(좌익수)-이성규(우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구자욱 대신 김성윤이 3번이다. “구자욱이 빠지면서 고민이 많았다. 김성윤이 우리 팀에서 타율이 가장 높고, 페이스가 좋다. 제일 맞다고 봤다. 이재헌 2번-김성윤 3번으로 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현은 3일 쉬었다. 일요일(25일) 경기도 출전은 가능했는데, 관리 차원에서 쉬게 했다. 월요일까지 쉬면 사흘 쉴 수 있다. 수비에서 역할이 컸다. 이닝도 많이 뛰었다. 휴식이 필요했다. 지금 몸 상태는 거의 100%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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