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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승 끊고 첫 ‘고비’는 넘겼지만…다시 ‘선두’ 대전, 부상자 ‘리스크’ 고민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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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6 20:32 7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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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부상자 리스크’는 계속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이번시즌 첫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대전은 대구FC와 15라운드 맞대결에서 주민규의 페널티킥 득점과 최건주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포로 2-1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코리아컵을 포함해 4경기 무승(2무2패) 고리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황 감독은 후반 35분 수비수 임종은까지 넣어 ‘잠그기’ 전략을 펼쳤고 승점 3을 얻어냈다.

    무엇보다 대전은 13라운드 FC서울(0-0 무)과 14라운드 수원FC(0-3 패)전을 통틀어 상대에게 무려 53개의 슛을 허용할 정도로 불안했다. 전북 현대와 코리아컵 16강전에서도 3실점 하며 다소 흔들렸다. 황 감독도 대전의 첫 위기라고 인정했는데, 기간이 길지 않았던 건 대전에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대전에는 부상자가 많다. 핵심 수비수 안톤과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밥신이 이탈해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문환도 복귀 후 4경기를 뛴 뒤 다시 전력에서 제외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시즌 새롭게 데려온 공격수 정재희는 지난달 1일 울산 HD(3-2 승)전 출전 이후 두달가량 돌아오지 못하는 중이다. 수비수 임덕근과 김승대도 모습을 보기 어렵다. 김승대는 아직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고 임덕근 역시 두 달째 명단에조차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대구전에서 부상자가 또 나왔다. 공격수 마사는 상대 라마스와 경합을 펼치다 귀 뒤쪽이 찢어졌다. 또 다른 공격수 최건주 역시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일찍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둘 다 큰 부상은 아니나 당장 27일에 있을 포항 스틸러스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황 감독도 “부상 선수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걱정했다.

    대전은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전북 현대의 기세가 매섭다. 대전(승점 31)은 1경기를 덜 치른 전북(승점 29)에 2점 앞서 있다. 선두 자리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대전은 6월 입대자(김현우 박진성 임덕근 김인균)가 4명이나 된다. 윤도영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떠난다. 여름 이적시장에 대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나 쉽지만은 않다. 부상자 관리가 선두 대전의 최대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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