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점대 평균자책점+최근 선발 3연승→LG 송승기, ‘신인왕’ 꿈 무르익는다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2점대 평균자책점+최근 선발 3연승→LG 송승기, ‘신인왕’ 꿈 무르익는다 [SS시선집중]

    profile_image
    선심
    2025-05-26 18:31 178 0 0 0

    본문

    news-p.v1.20250423.d5b4c664926147cca71f4330137e7dc1_P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기대 이상의 투구를 연일 펼친다. 2점대 평균자책점이다. 최근에는 선발 3연승을 달린다.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LG 송승기(23)가 주인공이다.

    올시즌 송승기는 5승3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중이다. ‘1선발’ 요니 치리노스와 ‘토종 에이스’ 임찬규에 이어 3선발급 활약을 펼치며 LG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좋은 평가를 받는 LG 선발진에서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하는 것.

    이지강, 우강훈 등 후보를 제치고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우려도 있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2군 무대서 날았지만, 아직 1군 선발 경험이 없었기 때문. 시즌 첫 경기 한화전부터 7이닝 무실점으로 걱정을 날렸다.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유지 중이다.

    rcv.YNA.20250505.PYH2025050506310001300_P1.jpg

    시속 150㎞에 육박하는 힘 있는 속구를 자랑한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까지 가지고 있다. 위기에도 강하다. 올시즌 득점권 안타허용률이 0.114에 불과하다. 장타허용률도 0.136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100구 이상 던지는 경기도 늘고 있다. 14일 키움전과 25일 SSG전 모두 108구를 던졌다. 본인은 “2군에 있을 때 100구 이상 경기가 몇 번 있었다”며 덤덤하다. 그래도 1군과 2군은 엄연히 다르다. 1군에 어울리는 선발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다.

    rcv.YNA.20250327.PYH2025032724400001300_P1.jpg

    잠실을 떠난 원정경기에서는 다소 불안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실제로 홈경기 평균자책점 2.08에 비해, 원정경기 평균자책점(3.97)이 높다. 이마저도 25일 SSG전서 6.2이닝 무실점을 적으며 극복 가능성을 보였다.

    자연스레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떠오른다. 송승기 데뷔는 2022년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상 5년 이내(이하 해당 연도 제외), 투수는 30이닝 이내, 타자는 규정타석의 60타석 이내면 신인상 자격이 주어진다. 송승기는 이에 해당한다.

    news-p.v1.20250327.fe5f7802fafd44258992fc091a998f30_P1.jpg

    현재까지는 다른 후보들보다 앞서는 모양새다. 한화 정우주, 삼성 배찬승이 각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같은 팀 동료 김영우도 필승조 진입을 노릴 만한 투구 내용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선발투수 송승기 쪽 임팩트가 강하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11승4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삼진은 121개. 다승, 평균자책점, 삼진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기세가 올해 1군에서도 이어진다. 송승기 신인상 꿈이 무르익고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