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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추격’은 아직이지만…1R 목표 ‘8승’ 달성, 서울 이랜드는 이기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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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7 16:01 5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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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서울 이랜드가 이기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1라운드 로빈을 8승3무2패(승점 27)로 마쳤다. 파죽의 8연승을 질주한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4)에 이은 2위다. 중상위권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 이랜드는 김 감독이 1라운드 로빈의 목표로 세운 8승을 달성했다. 서울 이랜드의 승리 페이스는 확실히 지난시즌보다 좋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시즌 36경기에서 17승(9무10패)을 거뒀다. 1라운드 로빈 만에 17승에 절반에 가까운 8승을 수확한 건 의미가 있다.

    서울 이랜드는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8라운드에서는 충북청주FC에 0-2로 일격 당하며 선수단 전체가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김 감독도 선수들에게 ‘초심’을 강조하며 각성을 촉구했다.

    그래서인지 서울 이랜드는 이후 5경기에서 4승1무로 승점 13을 쓸어 담았다. 특히 서울 이랜드는 중요한 길목마다 하위권 팀에 줄곧 발목을 잡혀 왔다. 11라운드에서는 안산 그리너스(1-1 무)와 비겼으나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였던 13라운드 화성FC(1-0 승)전에는 신승했다. 위기가 없었던 건 아니나, 수비진이 끝까지 버텨냈다.

    서울 이랜드는 외국인 공격 트리오의 위력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배가 되고 있다. 에울레르(6골4도움)~아이데일(6골1도움)~페드링요(2골)가 벌써 14골을 합작했다. 페드링요의 활약이 다소 아쉬우나 김 감독은 신뢰를 보내며 최근 그의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옆에서는 뒤늦게 합류에 적응 중인 공격수 허용준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허용준은 12라운드 김포FC(2-1 승)전에서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도움으로 올렸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허용준의 활약은 팀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여전히 인천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으나, 이제 1라운드 로빈이 끝났을 뿐이다. 맞대결도 두 차례나 남아 있다. 서울 이랜드도 김 감독의 부임 이후 강팀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이기는 법을 터득한 서울 이랜드가 인천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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