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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또 부상’ KIA, 이젠 김도영이 또 다쳤다…‘초토화’된 라인업, 감당이 안 된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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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8 14:31 68 0 0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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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악몽이나 악재라는 단어로는 표현이 안 된다. 어떻게 해야 이렇게 집단으로 다치나 싶다. KIA가 부상에 운다. 한 번 빠졌다가 돌아온 김도영(22)까지 다시 부상. KIA에게는 충격과 공포다. 이쯤 되면 감당이 안 된다.

    김도영은 3월22일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4월25일 돌아왔다.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다. 오자마자 존재감을 보였고,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시즌 27경기, 타율 0.330, 7홈런 26타점 3도루, 출루율 0.378, 장타율 0.630, OPS 1.008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네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24일에는 시즌 첫 도루도 만들었다. ‘슈퍼스타가 완전히 돌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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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게 시즌 끝까지 잘 뛸 것이라 했다. 그러나 27일 광주 키움전에서 다시 다쳤다. 이번에도 햄스트링이다. 개막전에서 왼쪽에 부상이 닥쳤고, 이번에는 오른쪽이다.

    5회말 적시타를 때린 후 2루 도루에 성공했는데, 이때 오른쪽 다리에 이상을 느꼈다. 병원으로 이동해 MRI 검진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우측 햄스트링 손상 소견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교차검진 실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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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전력이 완전한 상태에서 나온 부상이라면 그나마 낫다. 상황이 그렇지 않다. 주전이 줄줄이 빠진 상태다. 나성범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없고, 김선빈도 왼쪽 종아리에만 두 번째 부상이 오면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패트릭 위즈덤이 허리 부상으로 1군에 없다. 그나마 곧 돌아올 수 있다고 하지만, 당장 아쉬운 것은 지금이다. 박정우도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말소됐다. 최원준은 부상은 아니지만, 문책성으로 1군에서 제외된 상태. 그리고 이젠 김도영까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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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우승을 이끈 주전 멤버 중에 사실상 남은 선수가 최형우, 박찬호 정도다. 박찬호 또한 시즌 초반 무릎을 다쳐서 잠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현재 KIA 야수진은 ‘초토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도영은 왼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후 “불안감도 없다. 감독님께서 사인만 주시면 바로 뛴다”고 강조했다. 복귀 후에도 참고 참았다. 거의 한 달 만에 도루가 나왔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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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문제가 없지는 않았던 듯하다. 왼쪽 다리를 신경 쓰다 보니 오른쪽 다리에 힘이 더 들어갔을 수 있다. 그렇게 조금씩 부하가 걸리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터진 모양새. 두 달 사이에 양쪽 햄스트링을 다 다쳤다는 점은 우려할 부분이다.

    이렇게 라인업 구성이 어려울 것이라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그래도 시즌은 계속된다. 누가 나가도 나가서 뛰어야 한다. 나아가 부상 재발을 막는 방법을 더 세밀하게 연구해야 한다. 이 상태로는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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