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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타 1사구’ 이정후, 7G 연속 안타 행진 ‘마감’…SF 2연패→지구 ‘3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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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8 12:31 8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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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7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디트로이트와 원정경기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 침묵하면서 지난 20일 캔자스시티전부터 이어온 7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81(종전 0.285)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섰다. 디트로이트 오른손 선발 잭 플래허티의 3구째 너클볼에 몸을 맞으며 출루했다. 다만 후속 맷 채프먼이 루킹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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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세 타석에서 방망이가 조용했다. 4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에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끝내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바뀐 투수 일 베스트의 속구를 타격했으나,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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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1-3으로 졌다. 선발 로건 웹이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QS)를 펼쳤으나, 타선이 6안타 2볼넷을 얻어내고도 1점을 가져오는 데 그쳤다.

    2연패 수렁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24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떨어졌다. 2위 샌디에이고와 격차는 반 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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