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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에 힘 있더라” 김태형 감독, 감보아 피칭 ‘호평’…3중도루 허용→“본인이 느껴야 한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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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8 18:01 6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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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생각보다 잘 던지더라.”

    롯데 김태형(58) 감독이 전날 1군 데뷔전을 치른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28) 피칭에 호평을 남겼다. 트리플 스틸(3중도루) 허용은 어느 정도 예상했단다. 무방비 상태로 홈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이닝 싹 바꿨다.

    김태형 감독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리그 삼성전에 앞서 “감보아는 어제 생각보다 잘 던졌다. 염려 많이 했는데, 80구 넘어가도 구속 안 떨어지더라.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빗맞은 안타 몇 개 나오고 하면서 뭔가 ‘우당탕탕’ 했다. 그러면서 점수도 줬다. 이를 고려해도 잘 던졌다. 공에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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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보아는 전날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5안타 1볼넷 2사구 9삼진 4실점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총 89개다. 80~85구 정도 계획하고 들어갔다. 90구는 넘지 않을 것이라 했고, 딱 거기 맞췄다.

    최고 시속 155㎞까지 나온 강속구가 일품이다. 5회에도 힘이 떨어지는 모습은 아니었다. 슬라이더와 커브 또한 날카로웠다. 체인지업도 4개 보여줬다. 조합만 잘하면 계속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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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회가 아쉽기는 했다. 동작이 크다. 특히 와인드업에서 허리를 숙였다가 올라온다. 주자 만루 상황에서 트리플 스틸을 내줬다. 등 뒤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3회부터는 허리를 숙이지 않는 등 폼을 바꿨다. 빠르게 조정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김태형 감독은 “자꾸 낮게 던져서 속이려 했다. 우리 타자들이 잘 대응하지 않나. 경기 치르면서 바로바로 들어가더라. 던지면서 본인이 알아가면서 하면 좋을 것 같다. 공 자체에 워낙 힘이 있다. 다음 등판에는 100구까지 가도 될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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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중도루 허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분명히 얘기했다. 홈스틸 나올 수 있다고 했다. 결국 본인이 느껴야 한다. ‘어~’ 하다가 그냥 갈 수 있다. 당한 후에는 폼을 또 바꾸지 않았나. 전력분석 때 분명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당연히 폼을 바꿔야 했다. 슬라이드 스텝도 괜찮더라. 짧은 것도 있다. 주자 1루 일때도 괜찮을 것 같다. 2루에 있을 때는 또 달라져야 한다. 결국 선수가 적응해야 한다. 잘 적응해야 선수도 좋고, 팀도 좋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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