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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60HR 시뮬레이션 돌입…‘작년보다 20경기 빠른 2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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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9 00:05 5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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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엔 75경기, 올해는 55경기…오타니 ‘홈런 진화’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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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시간이 20경기나 앞섰다.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지난해보다 무려 20경기 빠르게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으며, 또 한 번 홈런왕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몰아친 ‘미친 페이스’는 60홈런 시뮬레이션도 현실로 만들 태세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4회 2사 1루 상황에서 시즌 20호 투런포를 터뜨렸다.

    상대 선발 태너 바이비의 초구 컷 패스트볼(83.9마일)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362피트(약 110m), 발사각 39도, 타구속도 104.5마일.

    이 홈런은 26일 메츠전, 27일 클리블랜드전에 이은 3경기 연속 홈런. 이로써 오타니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필라델피아 카일 슈와버(이상 18홈런)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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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놀라운 건 속도다. 오타니는 다저스가 치른 시즌 55번째 경기 만에 20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세 번째 빠른 기록이다. 1951년 길 호지스(21개), 2019년 코디 벨린저(20개)에 이어 오타니가 그 대열에 들어섰다.

    지난해 54홈런을 때려내며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던 오타니는 20홈런 도달 시점이 팀의 75번째 경기였다. 올해는 이를 무려 20경기나 앞당겼다.

    현 페이스대로라면 단순 계산상 시즌 59홈런도 가능하다. 60홈런도 가시권이다.

    ◇ 김혜성은 이틀 연속 벤치…다저스는 NL 서부 1위 질주

    한편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은 이틀 연속 결장했다. 전날 무안타 이후 이날도 대수비나 대주자로도 기용되지 않았다.

    다저스는 9-5로 승리하며 34승 21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리고 중심엔 여전히 ‘홈런 머신’ 오타니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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