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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껴지는 ‘출루 머신’ 공백…깊어지는 LG ‘리드오프’ 고민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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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9 16:31 4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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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공백이 느껴질 거로는 예상했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진다. ‘출루 머신’ 홍창기(32)를 잃은 LG의 ‘리드오프’ 고민이 점점 깊어진다.

    지난 13일 키움전. 홍창기가 쓰러졌다. 수비 과정에서 팀 동료 김민수와 충돌했다. 처음 나온 진단은 미세 골절. 그러나 일주일 후 재검진에서 인대 손상으로 결론 났다. 정규시즌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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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벼락’이다. 1번타자가 없어졌다. 시즌 타율은 0.269다. 초반 고생했지만, 서서히 감을 찾는 중이었다. 5일부터 13일까지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멀티히트는 다섯 번. 특히 13일에는 홈런까지 쳤다. 그런 선수가 빠진 것.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어쨌든 시즌은 치러야 한다. 염 감독은 박해민과 문성주에게 주로 1번 기회를 주고 있다.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 둘 다 지독한 타격 부진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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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기 부상 다음 날인 14일 키움전부터 20일 롯데전까지는 박해민이 1번을 맡았다. 올시즌 문성주가 컨디션 난조에 시달릴 때 2번을 보며 상위타선에 들어간 적 있다. ‘삼성 왕조’ 시절에는 붙박이 1번이었다. 염 감독이 먼저 박해민을 선택한 이유다.

    결과는 다소 아쉽다. 14일부터 20일까지 박해민 타율은 0.160이다. 올시즌 전체 타율이 2할 초반이다. 전체적으로 방망이가 잘 맞지 않는데, 1번을 보는 기간에는 더욱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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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다른 선택지를 꺼내 들었다. 21일 롯데와 2차전부터 문성주가 1번으로 나선다. 여기도 신통치 않다. 리드오프로 나선 경기에서 1할대 타율에 머문다.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다소 늦었다. 시즌 중에도 어디가 계속 아프다.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시즌 타율 2할 중반이다. 박해민과 마찬가지로 1번에 배치되니, 이것보다 더욱 감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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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도 마땅하지 않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 부상 직후 박해민, 문성주를 언급하며 “신민재도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신민재 또한 타격감이 썩 좋지 못하다. 답답할 노릇이다.

    부상자가 많다. 홍창기 부상이 결정적이다. 난 자리가 특히 티가 많이 난다. 일단 선두를 유지하고는 있다. 안정적으로 순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1번 고민을 해결해야 한다. 염 감독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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