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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 끝 패배→“폰세 한 번 이기나 했는데…” 염갈량의 아쉬움, 그래도 얻은 것 있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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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9 17:02 6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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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폰세 한 번 이기나 했는데…”

    상대 에이스 코디 폰세(31)가 등판한 날. 0-4로 끌려가던 경기를 4-4까지 만들었다. 흐름이 넘어온 듯 보였다. 그러나 결국 연장 승부 끝에 패했다. LG 염경엽(57) 감독도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래도 얻은 게 있다고 말한다. 추격조의 ‘성공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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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폰세 한 번 이기나 했다. 그게 안 되더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28일 잠실 한화전. LG는 ‘고별전’을 치른 코엔 윈이 초반 고전하며 4점을 내줬다. 타선은 상대선발 폰세에 눌려 점수를 뽑지 못했다. 그래도 김현수, 이영빈 홈런과 7회말 박해민 행운의 안타가 터져 동점까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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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흐름을 가져왔다고 생각했다. 그는 “4-4 만드는 순간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했다. 흐름이 왔다고 봤다. 끝내기 기회가 계속 오길래 11회까지도 질 생각을 안 했다. 그래서 박명근도 쓴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커브 하나가 스트라이크 존에 안 들어가면서 볼카운트 3-1이 됐다. 이후 실투가 나왔다. 그런데 실투라고 다 홈런이 되나. 채은성이 잘 친 것”이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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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위간 맞대결. 지던 경기를 따라잡았다. 이겼으면 대박인 상황. 다시 리드를 내주고 패했기에 못내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래도 염 감독은 추격조 가능성을 봤다. 그래서 웃을 수 있다.

    전날 0-4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LG는 이우찬, 백승현, 김영우, 이지강 등으로 정규 이닝을 막았다. 실점은 없었다. 염 감독은 “추격조들이 성장해야 한다. 전날 경기는 본인들이 경기를 책임지는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성공 체험을 한 것”이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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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김영우, 이지강, 백승현 등 세 명이 얼마나 성장해서 필승카드로 가치를 가지느냐가 우리 팀에게 큰 영향을 준다. 지금의 과정을 더해 끝까지 갈 수 있다면 이 선수들과 우리에게 좋은 시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한화와 3차전에도 이들에게 기대를 건다. 27,28일 연투한 김진성, 박명근은 휴식이다. 염 감독은 “김진성과 박명근이 쉬어야 한다. 오늘 또 추격조들이 이겨내 줘야 우리가 다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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