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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부터 하면 좋겠다” 체크스윙 비디오판독→달감독, 염갈량도 입을 모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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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9 16:31 6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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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하반기부터 하면 좋겠다.”

    1위 경쟁 중인 KBO리그 두 사령탑이 입을 모았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바로 도입하길 바란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판정 시비에 피로가 쌓인 듯하다. 현장에서 목소리가 나온다. 빠르게 도입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얘기다.

    최근 KBO리그에서는 심판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많이 줄었다.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역할이 크다. 잦은 판정 시비를 낳았던 스트라이크·볼 판정이 ABS로 인해 명확해진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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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사령탑들의 항의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체크스윙 판정이 한몫하고 있다. 2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1군 도입에 관한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지난 27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LG전 7회말. 1사에서 LG 이영빈이 타석으로 들어섰다.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 이영빈이 방망이를 내다가 참았다. 체크스윙 판정에 들어갔다. 3루심이 볼을 선언했다.

    김경문 감독이 곧바로 항의를 위해 그라운드에 올라갔다. 그럴 만했다. 전광판에 나온 화면을 보면 이영빈의 방망이가 명백히 돌아간 것으로 보였기 때문. 비디오판독이 없기에 항의해도 판정이 번복되지 않는다. 김 감독도 이내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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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체크스윙 판정 시비가 계속되면 서로 간의 신뢰가 깨지는 거다. (비디오판독) 빨리하면 좋겠다. 지금 당장 해도 문제없는 거 아니냐. 빨리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감독은 하반기 도입을 강하게 원했다. 그는 “비디오판독이 있어야 서로 공정하고 좋은 거다. 서로 간의 얼굴 붉힐 일이 없어진다. 올스타 휴식기 후에 바로 하면 좋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LG 염경엽 감독도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조기 도입에 찬성했다. 염 감독은 “빨리해야 한다. 삼진인데 만약에 삼진 판정이 안 났다고 해보자. 그러다가 홈런 한 방 맞으면 어떡할 거냐”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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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팀도 팀이지만, 도입하는 쪽이 심판들에게도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판들도 편해지는 거다. 오해받을 일이 없는 거 아닌가”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나는 웬만하면 전반기 끝나고 시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판정 번복이 없다고 하더라도 사령탑이 항의를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판정으로 팀이 손해를 봤는데 가만히 있을 감독은 없다.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

    팬들은 팬들대로 아쉽다. 항의가 나오면 경기가 그만큼 지연되고 흐름이 끊기기 때문.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조기 도입이 필요한 이유다. 현장에서도 강력히 원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결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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