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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걸음, 한 도약’ 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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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19 14:13 1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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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한국마사회가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어린말의 조기 발굴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전북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2025 국산마 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산 승용마의 체계적 육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대표적 무대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용마 조련강화 사업’과 연계해 생산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마사회는 이를 통해 현장 밀착형 조련 프로그램과 평가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국산마 품평회는 ▲스포츠말 부문 4개 종목(체형, 보행, 프리점핑 등)과 ▲레저말 부문 2개 종목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된다. 종합 점수에 따라 조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우수 말은 향후 승마대회 출전 및 거래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 등록 성인선수 또는 B-Class 입상 경력이 있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열린다. 종목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80~125㎝)로, 특히 장애물 100㎝(D-Class) 종목의 경우 운영 방식을 기존 4~7세 통합 방식에서 연령별 분리 방식으로 개선해 연령대별 보다 정교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올해 대회는 6월 장수승마장을 시작으로, 9월 제주 서귀포시 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예선전이 열리고, 11월에는 한국마사회 과천승마장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결승 현장에서는 승용마 경매도 함께 개최돼 생산농가와 산업 관계자 간 정보 교류와 실거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건전한 유통시장 조성과 국산 승용마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대회가 국산 승용마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말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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