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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막힌 김명준 헤더’ U-20 이창원호, 수적 우위에도 파라과이와 0-0 무승부…16강행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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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1 11:30 3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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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이창원호’가 수적 우위에도 조별리그 첫 승리에 또다시 실패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파라과이와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사흘 전 우크라이나와 1차전에서 1-2로 패한 한국은 1무1패(승점 1)에 그치면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크라이나(1승1무·승점 4)와 1-1로 비긴 3위 파나마(1무1패·승점 1)와 승점, 골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린다. 파라과이는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한국은 4일 오전 5시 파나마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하고 다른 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U-20 월드컵은 6개 대륙에서 24개 팀이 참가한다.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1, 2위 12개 팀이 16강에 직행한다. 또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추가로 16강에 합류한다.

    한국은 전반에 한 차례도 슛을 해내지 못했다. 파라과이는 5회 슛을 시도하며 두드렸다. 한국으로서는 실점을 안한 게 다행이었다. 전반 45분 수적 우위까지 안았다. 파라과이 핵심 공격수 엔소 곤살레스가 볼 경합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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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들어 한국은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3분 정마호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1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는 손승민이 예리한 왼발 중거리 슛을 때렸다. 골키퍼 파쿤도 인스프란 품에 안겼다.

    후반 7분엔 왼쪽 크로스 상황에서 후반 김현오 대신 교체로 들어간 공격수 김명준이 노마크 헤더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인스프란 선방에 가로막혔다. 그는 지난 우크라이나전에서 만회골을 터뜨린 적이 있다.

    파라과이는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한국의 핸드볼 반칙을 주장하며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했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15분 문전에서 주장 김태원이 왼발 터닝슛을 시도했는데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1차전에서 승리를 안은 파라과이는 무리하게 올라서지 않았다. 수적 열세 속 한국의 공격을 제어하는 데 집중했다. 그러다가 후반 36분 역습 기회에서 측면 수비수 알렉산드로 마이다나가 공격 지역으로 올라서 날카로운 왼발 슛을 때렸다.

    한국은 막판까지 득점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그러나 기어코 파라과이 수비를 뚫지 못했다. 수적 우위를 안고 후반 내내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득점과 연을 맺지 못했다.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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