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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준호→엄지성, 왼쪽 윙포워드 본격 경쟁 체제…월드컵 본선 향할 ‘영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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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1 11:30 3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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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경쟁 구도가 압축되고 있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10월 A매치 2연전(브라질·파라과이)에 나설 26인 엔트리 중 왼쪽 윙포워드 에 변화를 줬다. 배준호(스토크시티) 대신 엄지성(스완지시티)를 발탁했다. 엄지성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A대표팀에 복귀한다.

    홍 감독은 지난 동아시안컵을 기점으로 스리백 포메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3-4-2-1 포메이션이다. 중앙, 오른쪽 경쟁 구도는 확고하다. 원톱에 손흥민(LAFC)이 자리하고 오른쪽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선다.

    경쟁이 흥미로운 자리는 왼쪽 윙포워드다. 이재성(마인츠05)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한다. 왼쪽 윙포워드에서 뛸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미드필더로 이동한다. 오른쪽 윙포워드로도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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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관심을 끄는 게 배준호와 엄지성의 경쟁 구도. 선발이든 교체든, 두 선수가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스리백을 쓰기에 수비 쪽에 많은 자원을 할애할 수밖에 없다. 공격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배준호와 엄지성은 스타일이 다르다. 배준호는 공을 지키고 연결하며 전진하는 능력이 좋다. 엄지성은 ‘손흥민 유형’에 가깝다. 왼쪽에서 안으로 치고 들어가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하는 재주가 있다. 슛 임팩트와 킥이 뛰어나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경쟁하는 사이다. 활동하는 리그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한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여야 한다.

    건강한 경쟁이다. 배준호는 2003년생, 엄지성은 2002년생으로 한국 축구를 책임질 젊은 자원이다. 두 선수 모두 월드컵에 갈지, 한 명만 갈지, 둘 다 못 갈지 알 수 없지만 대표팀에 들어가기 위해 소속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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