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리람에 3-0 승리…강원은 청두 원정서 0-1 아쉬운 패배[ACLE 종합]

본문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FC서울이 아시아 무대 첫 승에 성공했다.
서울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3-0 승리했다.
안방의 유리함을 살린 서울은 전반 38분 최준, 전반 추가시간 3분 정승원, 후반 23분 루카스의 연속골을 묶어 여유롭게 부리람을 제압했다.
서울은 ACLE 1승 1무를 기록했다.
강원FC는 청두 룽청(중국) 원정에서 0-1 패배했다.
강원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청두를 괴롭혔지만, 전반 35분 팀 초우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청두의 거친 플레이, 수비적인 운영에 막혀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강원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