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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나간’ 타격감 돌아와→삼성 ‘타선 희망’ 된 김성윤 “필생즉사, 야구장에서 즐겁게 하려고” [준PO3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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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4 00:30 3 0 0 0

    본문

    김성윤, 준PO 3차전 2안타 2타점 2득점 활약

    타격감 되찾고자 ‘노력’

    김성윤 “야구장에서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

    김성윤 “내일 경기 역시 상대 실투 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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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박연준 기자]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깨어난 삼성 김성윤(26)의 타격감이다. 와일드카드 1할 타율이었다. 준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였다. 직전 경기까지 침묵했다. 마침내 일어섰다. 반등 원동력이 무엇일까.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SSG에 5-3으로 이겼다. 시리즈 2승1패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점점 가까워진다.

    더구나 1승1패에서 3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00%다. 삼성이 확실한 우위를 쥐었다.

    침묵했던 김성윤의 타격감이 마침내 깨어났다. 지난 6일~7일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타율 0.167에 그쳤다. 준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다. 9일, 11일 열린 1,2차전에서 9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드디어 제 몫을 해내는 김성윤이다. 박진만 감독도 흡족한 모양새다. 그는 “김성윤 타격감이 올라온 것이 큰 수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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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만난 김성윤도 밝은 표정이었다. “이진영 타격코치께서 스트라이크존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고 조언해주셨다. 이미 지나간 일은 잊고, 상대 실투를 노리려고 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되돌아봤다.

    ‘집’ 나간 타격감을 되찾았다. 비결이 무엇일까. 김성윤은 “타격감이 좋으면 좌중간으로 타구가 많이 간다. 감을 되찾기 위해, 연습 때부터 의식적으로 좌중간으로 타구를 보냈다.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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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윤 모자 안쪽에 ‘필생즉사’라고 적혀있다. 그는 “잘하려고 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야구가 잘 풀리지 않는다. 부담 없이 플레이해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야구장에 나서기 위해 모자에 적었다”고 설명했다.

    자신감이 생겼다. 4차전에서 김성윤 모습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그는 “4차전도 똑같이 준비하겠다. 상대 실투를 노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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