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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지·홍윤상은 핵심 공격 옵션으로 ‘우뚝’…포항의 마지막 퍼즐, 주닝요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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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시간 28분전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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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진하던 조르지·홍윤상 완벽 부활

    4연승+3위 오른 포항의 상승세 ‘지속’

    사실상 마지막 퍼즐, 주닝요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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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사실상 마지막 퍼즐은 주닝요 살리기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승점 44)은 최근 4연승으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 올렸다. 2위 김천 상무(승점 46)와 격차는 2점으로 좁혀졌다.

    무엇보다 박 감독은 포항 이적 후 다소 부진했던 조르지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이번시즌 조르지는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면서 자신의 기량을 완벽하게 발휘하는 중이다. 공중볼 경합과 등지는 플레이 대신 장점인 저돌적인 돌파와 과감함을 극대화했다.

    최근에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도 자주 나온다. 그는 26경기에서 5골4도움으로 지난시즌 34경기에 출전해 기록한 4골3도움을 이미 넘어섰다. 27라운드 전북 현대(3-1 승)전에는 이적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터뜨려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거듭났음을 증명했다. 최전방 공격수 이호재가 사후 징계로 결장한 공백도 메웠다.

    뿐만 아니라 전반기에 부진했던 홍윤상도 살아났다. 홍윤상은 이번시즌 전반기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적도 고려했다. 결국 잔류하기로 했고 박 감독은 홍윤상과 미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홍윤상은 측면 대신 ‘프리롤’ 역할을 부여받으며, 제 모습을 되찾았다. 상대 뒷공간을 공략하고 침투하는 움직임이 효과를 내고 있다. 그는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 3골1도움으로 박 감독의 믿음에 완벽하게 보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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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의 아픈 손가락이자 마지막 퍼즐은 또 다른 외국인 공격수 주닝요다. 주닝요는 지난시즌까지 K리그2(2부) 충남아산에서 핵심 공격수 구실을 했다. 다만 포항으로 이적한 뒤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번시즌 2도움만 기록하고 있다.

    여름에는 등 번호를 97번에서 11번으로 바꾸고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박 감독은 최근 들어 주닝요의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주닝요는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되고 있는데, 강민준과 신광훈을 그의 아래쪽에 배치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모습이다.

    수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주닝요는 공격에 매진하고 있다. 그의 날카로운 왼발 킥과 드리블 돌파도 살아나고 있다. 포항에서 아직 득점이 없는 주닝요가 공격 포인트를 쌓기 시작한다면, 포항의 공격도 더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 박 감독이 주닝요마저 살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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