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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일 vs 감보아 쇼다운→김태군 천금 결승타’ KIA, 롯데 2-0 제압 ‘3연승’…김도영 복귀전 ‘무안타’ [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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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05 22:05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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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사직=김동영 기자] ‘폭풍 투수전’이란 이런 것이다. 양 팀 합계 안타가 6개다. 그리고 승부는 작은 부분에서 갈린다. 결정적인 실책 하나가 모든 것을 바꿨다. KIA가 롯데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KIA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와 주중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제임스 네일의 호투와 7회 터진 김태군의 적시타를 통해 2-0으로 이겼다.

    3연승 질주다. 7월 최악의 분위기를 맛봤지만, 마지막 날 승리하며 흐름을 틀었다. 그리고 8월 치른 두 경기 모두 이겼다. 우천 취소가 연이틀 나오기는 했으나 KIA 기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원정 12연전 출발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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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네일은 6이닝 2안타 2볼넷 8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QS) 완벽투를 뽐냈다. 위기도 분명히 있었다. 그때마다 범타를 유도하며 실점을 제어했다. 지난달 10일 한화전 이후 세 경기만에 무실점 호투다. 시즌 6승(2패)도 챙겼다.

    성영탁이 1이닝 1삼진 퍼펙트로 7회를 막았고, 8회 한재승이 등판해 1이닝 2삼진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9회 전상현이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다. 지난해 8월6일 KT전 이후 364일 만에 세이브 올렸다. 정해영이 등판 예정이었으나 팔꿈치 뭉침 증상이 있어 휴식을 줬다.

    타선에서는 김태군이 7회초 천금 같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1안타 2타점 기록했다. 박찬호가 1안타 1볼넷, 패트릭 위즈덤이 1안타 1득점이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김도영은 4타수 무안타 3삼진이다. 아직 감이 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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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회까지 0의 행진이 계속됐다. 두 팀 모두 득점권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때리지 못했다. KIA가 7타수 무안타, 롯데가 6타수 무안타다.

    7회 승부가 갈렸다. 7회초다 나성범 볼넷, 위즈덤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로 무사 1,2루다. 오선우가 투수 땅볼을 쳤다. 이때 롯데 투수 알렉 감보아가 공을 두 번이나 더듬었다. 주자 모두 살아 무사 만루다.

    김태군이 감보아의 초구를 시속 156㎞ 바깥쪽 속구를 때렸다. 중전 2타점 적시타다. 스코어 2-0이 됐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 추가 적시타가 나오지 않은 부분은 아쉽다. 그래도 이 2점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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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선발 감보아는 6.2이닝 4안타 2볼넷 7삼진 2실점 QS 호투다. 최고 시속 158㎞ 강속구를 뿌리며 KIA 타선을 윽박질렀다. 그러나 자신이 범한 실책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시즌 3패(7승)째다. 정철원(0.1이닝)-윤성빈(1이닝)-박진(1이닝)은 무실점이다.

    타선은 네일을 비롯한 KIA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전준우가 1회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부분도 크다. 만원 관중(2만2669명) 앞에서 3연승을 노렸으나 결과가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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