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수해 피해복구 자원봉사 펼쳐…침수 피해 125가구에 1000만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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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충남 아산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체육공단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를 방문해 수해 피해복구로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힘을 보탰다.
35도를 넘나드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은 곡교천 범람으로 엉망이 된 딸기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잔해물 정리, 토사 제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아산시 일대 침수 피해 가정 125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이불 세트도 지원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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