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하겠다” 플리크 감독 말 그대로…레반도프스키-야말-하피냐 총출동, 래시퍼드 후반 출격 린가드와 격돌 기대[현장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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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정다워 기자] 스페인의 거함 FC바르셀로나가 FC서울을 상대로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한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라민 야말, 하피냐 등 주전 공격수들을 모두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프렝키 더용과 페드리, 다니 올모가 중원을 지키고 쥘 쿤데, 파우 쿠바라시, 로날드 아라우호, 알레한드로 발데가 포백을 구성한다. 주전 골키퍼는 주안 가르시아다.
마커스 레시퍼드와 가비, 페란 토레스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은 “모든 경기가 테스트다. 부족함, 채워야 할 것을 확인할 기회다. 최선을 다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실제로 베스트 라인업을 내밀었다.
서울도 베스트11으로 경기에 나선다. 문선민과 조영욱, 제시 린가드, 안데르손이 공격을 이끈다. 정승원과 이승모가 허리를 지키고 박수일과 야잔, 정태욱, 김진수가 포백을 이룬다. 강현무가 골대를 지킨다.
린가드가 선발 출전하는 가운데 후반전에는 래시퍼드와의 재회가 기대된다. 두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은 사이인데 서울에서 오랜만에 적으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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