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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C 통해 확인한 베트남의 ‘막강 화력’…배그 세계 1위 노리는 한국팀 ‘경계 대상 1호’ [SS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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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30 13:05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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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미친 화력’을 뽐냈다.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세계 정상에 등극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5’ 정상에 오른 베트남 얘기다. 향후 국제대회 한국팀들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오른다.

    PNC 2025에서 베트남이 정상에 섰다. 파이널 스테이지 사흘 동안 쌓은 점수는 무려 216점. 2위 중국과 차이가 61점이나 났다. 역대 PNC 최고 점수로 최강 자리에 올랐다. 이번대회 한국이 8위를 기록하며, 지금껏 PNC 최종 순위에서 단 한 번도 4위 밖으로 밀리지 않은 유일한 국가도 됐다.

    이번 PNC에서 보인 베트남의 공격력은 무시무시했다. 다른 팀과 교전을 붙었다 하면 ‘압승’을 거뒀다. 216점 중 킬 포인트가 무려 146점일 정도. 이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킬 포인트 100점을 넘긴 팀 또한 베트남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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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베트남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베트남의 케르베로스 e스포츠와 더 익스펜더블(TE) 등은 화력을 앞세워 한국 등 강팀을 위협해 왔다. 공격에 비해 운영이 아쉽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런데 이것도 경험을 쌓으며 채워가기 시작했다.

    PNC 2025 MVP를 수상한 ‘히마스’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베트남이나 동남아 지역팀들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 이유는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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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력에 경험이 더해지니 성적이 급상승했다. 2024년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에서 케르베로스가 베트남 팀 최초로 국제대회 정상에 섰다. 지난해 TE는 최고 권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을 우승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 베트남 최고 선수로 꾸린 대표팀이 PNC까지 제패했다.

    워낙 기세가 뜨겁다 보니, e스포츠 월드컵(EWC)과 PGS, 그리고 PGC 정상 등극을 노리는 한국팀이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로 베트남 팀들이 떠오른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운영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는 경향이 크다. 교전을 앞세운 베트남 팀에게 초반부터 말리며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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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PNC 역시 이런 점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 대표팀 ‘플리케’ 김성민 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상대 분석을 많이 했다. 그에 맞춰서 전술도 준비했다. 그런데 초반 교전이 너무 많이 벌어졌다. 그러다 보니까 준비한 맞춤전술 빌드업을 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흔들렸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PNC 2025를 통해 다시 한번 베트남 선수들의 강력함을 확인했다. 8월에 곧바로 EWC가 열린다. DN프릭스를 비롯해, T1, 젠지e스포츠, FN포천 등 한국팀이 출전한다. TE, 올 게이머스 등 베트남 강팀의 교전력을 견뎌야 정상에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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