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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부활, 기준이 뭐죠?” 강철매직 ‘쓴웃음’…그래도 강백호니까 믿는다 [백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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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25 17:12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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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 기자]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네.”

    KT 이강철(59) 감독이 웃었다. 쓴웃음이다. 강백호(26) 때문이다. 건강하게 돌아왔다. 안타도 때리고, 볼넷도 고른다. 아직 만족할 수 없다. 강백호이기 때문이다.

    이강철 감독은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5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 앞서 “강백호는 어차피 살려야 하는 선수다. 그래서 계속 쓴다”며 웃었다.

    ‘아직 본 모습이 아닌 것 같다’고 하자 “그 본 모습이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다. 0.240 칠 때 (강)백호인지, 3할 칠 때 백호인지. 얼마나 올라왔는지는 아직 모른다. 더 봐야 한다. 중요할 때, 주자 있을 때 쳐주기만 하면 된다”며 재차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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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는 주루플레이 도중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길게 자리를 비웠다. 1군 마지막 출전이 5월27일이다. 지난 22일 돌아왔다. 24일까지 세 경기 모두 출전했다.

    아직은 경기 감각 등이 정상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세 경기에서 10타수 2안타, 타율 0.200이다. 아직 장타는 없다. 타점 3개 올렸고, 볼넷 하나 골랐다.

    득점권 기록을 보면 5타수 1안타 3타점이다. 타점 생산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기회를 놓친 경우가 제법 나왔다는 의미다. 창원 NC 원정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신바람을 냈다. 3연승 상태로 홈에 돌아왔다. 강백호가 더 잘 쳤다면, 조금 더 쉽게 갔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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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3타수 1안타 치면 3할 되는 것 아니겠나. 중요할 때 해주면 가장 좋다. 사실 강백호에게 기대하는 건, 사흘에 하나씩 해주는 건 아니지 않나. 매일 해주기를 바란다.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고 짚었다.

    이어 “더 올라와야 한다. 강백호의 ‘수준’이 있지 않나. 본인도 부담이 갈 것이다. 나도 별다른 얘기 안 한다. 자기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 내가 뭐라고 말을 해봐야 부담만 더 가지 않을까”라며 제자에 대한 대정을 드러냈다.

    강백호는 이날도 선발 출전한다. KT는 김민혁(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장성우(포수)-이정훈(좌익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권동진(유격수)-황재균(1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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