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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시장가치 1위 평가에 강상윤 반응은? “내가 그 정도일 줄이야, 더 올라가겠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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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24 07:05 1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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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전주=정다워 기자] 강상윤(21)은 이제 전북 현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강상윤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강상윤은 김진규의 선제골을 도왔고, 왕성한 활동량, 기민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팀의 엔진 구실을 했다. 강상윤의 활약으로 전북은 19경기 무패(14승 5무)를 달렸고, 2위 대전하나시티즌에 12점 앞선 선두를 달렸다.

    불과 지난해 전북에 설 자리가 없어 수원FC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강상윤은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기둥으로 자리 잡았다. 올시즌 22경기에 출전했을 정도로 팀 내 비중이 크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상윤의 시장 가치는 360만유로(약 58억원)에 달한다. K리그 1위로 수많은 선수를 제치고 강상윤이 가장 ‘비싼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인정한 K리그의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다.

    강상윤은 “정말 깜짝 놀랐다. 솔직히 생각도 못했다. 내가 그 정도 가치가 있는 줄 몰랐다. 팀이 잘 되니 그런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더 잘해 더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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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옛 감독은 “강상윤은 언젠가 유럽에 갈 수 있는 선수”라며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강상윤도 당연히 유럽행 꿈을 꾼다. 그는 “모든 축구선수와 마찬가지로 월드컵 출전, 그리고 빅리그 진출이 목표”라면서 “다음 해가 그래서 중요한 것 같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모두 가고 싶다. 갈 수 있게 내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최근 A대표팀에 발탁되어 데뷔골까지 터뜨린 만큼 2026 북중미월드컵 엔트리에 들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강상윤은 영리하면서도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에 능숙하다. 여기에 많은 활동량까지 보유해 이재성, 박지성과 비견된다. 강상윤은 “두 분의 장점을 배우려고 영상을 많이 본다. 두 선수를 합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나는 아직 멀었다.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만족은 없다. 2004년생으로 아직 어린 만큼 발전, 성장할 여지가 크다. 강상윤은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라면서 “공격적인 위치에서 더 침착해야 한다. 오프더볼 상황에서는 장점이 있는 것 같은데 온더볼에서는 부족함이 있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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