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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유망주 MLB 드래프트 리그 파견…“많이 경험하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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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1 12:12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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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삼성이 유망주 두 명을 미국으로 파견한다. 차승준(19)과 정민성(20)이 주인공이다.

    삼성은 “내야수 차승준과 투수 정민성을 MLB 드래프트 리그에 파견한다. 차승준과 정민성은 16일부터 9월3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나일스에 있는 마혼닝 밸리 스크래퍼스 소속으로 MLB 드래프트 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LB 드래프트 리그는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증가 및 자원 발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 주관으로 지난 2021년 출범했다. 총 6개 팀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MLB 드래프트 리그는 싱글A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직 선수, 코치, 인스트럭터 등 메이저리그 경력자들로 코치진이 구성돼 있다. 또 트랙맨 랩소도 등 데이터 분석 내용을 참가 선수에게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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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차승준 정민성을 포함해 트레이너코치, 통역 등 총 5명을 리그 후반기 일정에 참여하게 했다.

    내야수 차승준은 2025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3순위로 입단했다. 장타력을 보유한 우투좌타 3루수 자원이며 향후 1군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주다. 차승준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리그 참가를 통해 팀에서 원하는 타격과 수비 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수 정민성은 2024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34순위로 입단했다. 2025년 퓨처스 4월 메디힐 MVP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선발투수로 등판 중이다. 정민성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좋은 선발투수로 성장하고 싶다. 많이 경험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연계를 통해 국내 팀들의 드래프트 리그 참가 여건을 마련했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내야수 이창용, 투수 김성경을 파견한 바 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해외 파견을 통해 유망주들의 경험 축적 및 기량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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